KT는 1·4분기 중 매출액이 2조9189억원, 당기순이익이 5016억원으로 최종 집계돼 작년동기대비 각각 1.85%와 48,5%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7743억원으로 31.6% 늘었다.
KT측은 “114 안내사업 분사 등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노력에 힘입어 영업비용이 지난해 1·4분기보다 1358억원(6.0%) 줄어든 반면 인터넷 및 전화부문 매출은 늘어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KT의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은 △초고속인터넷사업 4524억원(작년동기대비 증가율 45.3%) △무선사업 1679억원(27.5%) △위성사업 323억원(36.6%) △전화사업 1조1758억원(4.7%)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KT의 1·4분기 영업실적 (단위:억원) | |||
부문 | 2002년 | 2001년 | 증가율(%) |
매출액 | 29,189 | 28,687 | 1.8 |
영업이익 | 7,743 | 5,883 | 31.6 |
당기순이익 | 5,016 | 3,379 | 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