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처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인터넷 기능이 되는 유선 전화기가 나와서 인기다.
삼성전자는 최근 음성전화 기능에다 인터넷 기능이 통합된 유선 전화기 ‘홈메신저’(사진)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가 달려 있어 문자메시지와 e메일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 인터넷으로는 KT(옛 한국통신)에서 제공하는 지역정보 생활정보 뉴스 홈뱅킹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팩시밀리 송신이 되고 전자수첩, 발신자 번호표시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는 ‘똑똑한’ 전화기다. 가격은 25만∼27만원대.
삼성전자는 “주부나 노인 등 인터넷 소외계층이 손쉽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전화기”라고 소개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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