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관계자는 26일 “KEDO와 북한간에 남북직항로 개설을 논의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중이다”며 “협상이 계획대로 진전된다면 이르면 7월초 북한 고려항공기가 함남 선덕공항과 강원 양양공항을 오가는 시범비행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KEDO는 이를 위해 KEDO와 북측의 비용분담문제, 직항기의 주사용자인 한국전력과 북측간 항공서비스 범위 및 수준 등 기술적인 세부사안을 협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