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yna said at a press conference on Monday afternoon that his chances are “50-50” to play the first game, while Mathis left practice this morning to have an MRI on his surgically-repaired left knee. The test was negative, but Mathis is also unsure for Wednesday. Coach Bruce Arena, who was seated next to Reyna when the captain made his 50-50 statement, raised his eyebrows. Asked about the prognosis, Arena said, “I don’t know, I’m not a mathematician.” But Arena also said, “We’ve been used to injuries. We rarely have the full lineup.” Could Mathis play Wednesday? Arena replied, “I’m told he could.”
Reyna said it was not his job to make out the lineup, but he noted that Earnie Stewart could move into his role in the midfield, or that Pablo Mastroeni, a newcomer to the team, “has done well there.”
If Mathis cannot go against Portugal, this would open room for another offensive-minded player like Landon Donovan, DaMarcus Beasley, Josh Wolff or Joe Max Moore to work with Brian McBride up front. There are also hints that Frankie Hejduk has been training at left outside back perhaps to start instead of David Regis.
June 4, 2002. By George Vecsey(Seoul)
▼레이나와 매시스 미국 첫 경기 못 뛸 듯
포르투칼과의 월드컵 1회전 경기를 가장 늦게 치르게 됐지만 미국 대표팀은 갑자기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이 모자라게 됐다. 믿음직한 주장 클라우디오 레이나와 가장 폭발적인 공격수 클린트 매시스가 5일 대 포르투갈 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
레이나는 3일 오후 기자회견 때 자신이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말했고, 매시스는 수술치료를 받았던 왼쪽 무릎을 MRI 촬영하기 위해 이날 오전 연습을 중단했다. 매시스는 검진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5일 출장 여부는 불확실하다.
레이나 옆에 앉아있던 브루스 어리나 감독은 레이나가 50대 50이란 말을 할 때 눈썹을 치켜올렸다. 전망을 묻자 어리나 감독은 “나도 모른다. 난 수학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부상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는 완전한 라인업을 갖춘 적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매시스는 5일 뛸 수 있을까. 어리나 감독은 “뛸 수 있다고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레이나는 라인업을 작성하는 것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서도 어니 스튜어트가 미들필더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새로 팀에 합류한 파블로 매스트로에니가 “그 자리에서 썩 잘해 왔다”고 언급했다.
만일 매시스가 포르투갈전에 나가지 못한다면 랜던 도노번, 다마커스 비즐리, 조지 울프 또는 조맥스 무어 등 공격성향의 선수들이 전방에서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와 함께 뛸 여지가 생기게 된다. 또한 프랭키 헤지덕이 아마도 데이비드 리지스 대신 선발로 뛰기 위해 레프트 백 훈련을 받고 있다는 암시도 있다.
6월 4일 서울〓조지 베츠시
정리〓홍권희 뉴욕특파원 koni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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