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방선거 이모저모[새전북신문]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김제시장 세 후보 진영들이 그 동안 진행됐던 합동연설회와 토론회 등의 이해득실을 분석하고 오는 8일에 열릴 2차 합동연설회에 기대를 걸면서 부동표 잡기 전략에 나서고 있는 모습.

민주당 곽인희 후보는 “합동연설회와 토론회의 주도권을 잡아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비교적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농촌지역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에 운동원들을 배치.

무소속 이길동 후보 진영은 “지난 2일 열린 합동연설회 후 유권자들의 격려전화가 계속 쇄도하고 있는 것은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고무된 모습으로 농촌지역 부동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다음 합동연설회를 기대.

무소속 황호방 후보는 “합동연설회와 두 번의 토론회로 완전히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면서 비교적 취약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경,죽산,광활,성덕,진봉 등 서부지역과 부동표 잡기에 총력경주.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