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는 글자를 모르는 할머니에게 배달된 부재자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단체장 후보를 기표한 혐의(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4일 김모씨(43·울진군 원남면)를 입건했는데…▽…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후 8시경 같은 마을에 사는 이모씨(85)의 집에 우편으로 배달된 도지사 군수 등 후보 4명에 대한 투표용지에 인주와 펜 뚜껑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기표했다가 이씨의 아들에게 들켰다고….
울진〓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