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나이에 CEO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섬, 파란 펴냄·사진)라는 다소 도전적인 제목인 이 책의 저자는 인크루트 이광석 사장, 미로비젼 채희승 사장, 플레이포럼 이차형 사장, 피츠커뮤니케이션 권은정 사장, 문군인터내셔널 문군 사장 등.
이들 5명은 각자 자신이 어떻게 창업하게 됐는지에 관한 성공스토리부터, 창업에 성공하기까지 겪은 좌절과 고뇌 등 경영에 관한 체험기를 책에 자세히 담고 있다.
이들은 ‘백(뒷배경)’도 ‘자본’도 없이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믿고 창업에 나섰다가는 실패하기 쉽다고 경고한다.
실패와 좌절을 겪어도 잃을 것도 없다는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때 성공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세대 동문인 이들은 모두 한 분야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마니아’라는 것과 문군 사장을 빼고는 모두 20대 독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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