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경찰 “이진희씨 사고피의자 음주운전”

  • 입력 2002년 6월 23일 18시 48분


프랑스 경찰은 20일 리옹에서 이진희(李振羲·70) 전 문화공보부 장관을 친 포르셰 운전자를 정식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사법당국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이 운전자는 술에 취해 포르셰를 몰았으며 사고 당일 경찰에 체포돼 고의적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되기에 앞서 조사를 받고 있다. 리옹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는 이 전 장관은 중태이나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리옹(프랑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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