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6-24 18:312002년 6월 24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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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4일 “임권택 감독은 평생 올곧게 한국적인 정서를 영상에 담아온 장인 정신의 소유자”라며 “임 감독이 작품에서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이 대학의 이념인 인간 존중의 정신과 부합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7월 2일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가톨릭대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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