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IJF)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아와 유럽 등 각 대륙 60개 회원국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21세기 세계 유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들이 총출동해 남녀 7개 체급에서 기량을 겨룬다.
1976년 영국에서 처음 창설된 이 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를 위해 IJF 경기 및 심판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두차례에 걸쳐 제주를 방문해 경기장과 호텔 교통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한라체육관내 본부석 방송설비 조명시설 등이 확충됐다.
제주도는 대회 개최를 위해 통역 등 4개 분야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내달중 240평 규모의 유도 워밍업장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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