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이미 문제가 된 다이어트 식품인 어지당감비교낭(御芝堂減肥膠囊)과 섬지소교낭(纖之素膠囊)의 피해자는 사망 3명을 포함해 93명으로 집계됐다. 또 천백윤수신(千百潤瘦身) 어지당청지소(御芝堂淸脂素) 차소감비(茶素減肥) 오로친차스 등 다이어트 보조제나 미허가 건강약품을 복용한 피해자가 31명에 이르고 이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마이니치 등 일본 신문들의 자체조사로는 피해자가 164∼1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