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환각제를 복용하고 21일 오후 10시40분경 김모씨(59·여)가 운전하는 택시에 탄 뒤 인적이 드문 경기 과천시 남서울화훼단지로 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로 한모씨(27·새시공)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택시 운전 경력 20년의 김씨는 한씨를 잘 구슬려 서울로 다시 돌아온 뒤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비상등을 켜고 계속 돌아다녀 다른 운전자로 하여금 신고케 했다고….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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