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색칠한 희귀난초’ 팔아 2200만원 챙겨

  • 입력 2002년 7월 26일 18시 39분


▽…경남지방경찰청은 꽃을 염색한 춘란을 복색란(複色蘭)이라고 속여 2200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로 안모씨(46)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안씨 등은 99년 3월 난 염색 전문가인 오모씨(47·수배 중)에게 부탁해 천연물감을 칠한 춘란 화분 2개를 1000만원에 사들여 자생 복색란이라며 난수집가인 박모씨(45)에게 팔아 넘겼는데 박씨는 이 난을 99년 ‘한국 난 대전’과 ‘경남도 난 연합회 전시회’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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