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0일]'인어아가씨' '청춘' 외

  • 입력 2002년 7월 29일 17시 49분


◆인어 아가씨<드라마·MBC 밤8·20>

주왕과 예영의 약혼식을 앞두고 할머니가 안면근육 마비 증상을 보인다. 약혼식이 연기되자 예영은 시무룩해진다. 진섭은 드라마 작가 은하와 아리영이 동일 인물일 수 있다고 의심한다. 그러나 성미에게 그 작가의 본명이 은하이고 나이도 아리영보다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생각을 그만둔다.

◆기획시리즈-강헌의 시대로 본 대중음악<교양·EBS 밤10·50>

‘대중음악의 탄생, 트로트 ’편. 한국 대중음악 시대는 1926년 윤심덕의 ‘사의 찬미’로 시작했다. 35년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이 발표되면서 트로트의 전성시대가 이뤄졌다. 트로트는 일본의 엔카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서민들의 한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탈바꿈해 문화로 정착되었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박계숙은 아버지를 만나고 온 두한에게 “너는 장군의 아들”이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둔다. 의지 할 곳 없는 두한은 개성의 외삼촌 집에 머물지만 외삼촌은 노름과 술중독에 빠져 두한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 원노인은 두한의 소식이 궁금해 최동열 기자에게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리얼 시트콤-청춘<휴먼다큐·KBS2 밤8·20>

‘윤도현 밴드’가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젊은이들의 세 가지 실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첫 시간에는 여대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1년 생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결혼이 올해 최대 목표인 29세 노처녀의 남자대탐험, 아내가 남편보다 아홉 살이나 많은 부부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담았다.

◆TV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월드컵 개막전에 나타났다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정체를 공개한다. 신종 UFO인 로드일 것이라는 등 다양한 주장 속에 화면에 포착된 비행물체의 실체를 밝힌다. ‘특종 이야기 파일’에서는 ‘비의 간장 종지’를 찾아 전남 나주로 떠난다. 말려놓은 간장 종지에서 묘한 액체가 끊임없이 샘솟는 이유를 밝힌다.

◆서세원 쇼<오락·KBS2 밤11·00>

드라마 ‘러빙 유’의 출연자인 박용하 유진 이동욱 이유리 김세아 김지훈이 나온다.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S.E.S’ 멤버 유진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출연자들의 여름 나기 비법도 소개한다. 박용하는 공포영화를 보고, 김지훈은 속옷을 물에 살짝 적신 후 냉동실에 넣었다가 입는 ‘냉동 팬티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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