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수리’ 최용수(제프 이치하라)가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최용수는 11일 일본프로축구 J리그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13분 선취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최용수는 3일과 7일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시즌 7호골.
한편 방출설이 나도는 가시와 레이솔의 황선홍은 부상을 딛고 이날 경기 후반에 투입돼 최용수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