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씨(22)가 마술쇼를 펼친다. 그는 마술사가 되기 위해 애쓴 노력과 마술이 삶에 미친 영향을 털어놓는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백범일지'를 해석한 도진순 선생이 책 속에 숨겨진 내용을 설명한다. '하자하자'에서는 축구선수 김남일이 출연한다.
▼2002 중국속의 한궈런(韓國人)<다큐·SBS 밤11·50>
한국인이 보고 겪은 중국을 조명한다. 월드컵 당시 중국 언론들이 한국 축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이유와 사회적 배경을 전한다. 무술 대국인 중국 베이징에서 10개의 도장을 열어 태권도를 알리고 있는 김윤호씨와 한국식 꽃 포장지 사업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 민덕룡씨도 소개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정종이 벼락에 맞아 쓰러진다. 호족들과 신료들은 대전으로 옮겨진 정종에게 황위를 왕소에게 넘기라고 재촉한다. 갈등하던 정종은 왕소를 불러 전위를 넘길테니 아들 경춘원군과 문공황후를 보살펴 달라고 하고 눈을 감는다. 며칠 후 왕소의 황제 즉위식이 거창하게 벌어진다.
▼여름특집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15>
경남 통영 바닷가에서 야외무대가 열린다.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시 오브 러브'로 문을 연다. 신인가수 하림과 앤, 윤도현이 합동 무대를 펼친다. 시원한 가창력의 김현정과 이선희, 로커 김종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윤도현밴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솔로몬의 선택<교양·SBS 오후6·50>
노처녀 안씨는 맞선을 위해 피부 마사지와 머리 손질을 받고 의상도 빌린다. 그러나 지나가던 트럭이 진흙탕 물을 튀기는 바람에 옷을 망쳤다. 안씨가 트럭기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전세를 사는 철수와 영희 부부가 대추나무를 심었다. 이들이 이사할 때 대추나무를 가져갈 수 있는지 따져본다.
▼그대를 알고부터 <드라마·MBC 오후7·55>
남득은 민석 어머니를 만나 수표를 돌려준다. 미진도 민석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영문을 모르는 민석은 어머니에게 미진과의 일을 따지나 어머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뗀다. 미진의 일로 심난한 남득은 남편의 유골을 뿌렸던 강변을 찾아가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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