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라이프 캘린더]외식·호텔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축제장과 하회마을 등지에서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시 주최로 열린다. 탈춤공연, 탈춤따라배우기, 안동민속축제, 안동음식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등 20여가지 민속놀이에 대한 시범공연도 있다. 특히 음식축제에서는 헛제삿밥, 안동식혜, 건진국수,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인터넷(www.maskdance.com)과 전화(안동시청 문화체육관광과·054-851-6393)로 문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강남타워 한식당 ‘사랑채’에서는 가을철 별미인 ‘생대구 매운탕’을 선보인다. 소의 등뼈를 푹 곤 진한 육수에 비린내를 없애주는 특유의 양념장을 비롯해 콩나물, 미나리, 쑥갓 등 각종 야채, 대구 고니, 대구알, 새우,조개 등의 해산물이 재료로 사용된다. 쫄깃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라는 평. 1인분 2만6000원. 02-2005-1005

워커힐호텔 펍 ‘시로코’에서는 10월과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와인과 함께하는 토요일 밤 행사’를 연다. 입장료 3만원을 내면 세미 뷔페식사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매주 다른 종류의 와인이 제공된다. 02-450-4567

서울힐튼호텔의 겐지, 시즌스, 실란트로, 오랑제리 등 4개 레스토랑에서는 10월 한달 동안 ‘알래스카 요리축제’를 연다. 알래스카에서 직접 공수한 대구 광어 연어 개조개 왕가재 등을 가공해 요리로 선보인다. 식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알래스카 힐튼호텔 숙박권도 준다. 02-317-3014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는 10월부터 가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점심도시락 ‘바비큐 박스’를 선보인다. 6, 8인용 두가지 세트(각 15만, 18만원)가 있으며 등심 스테이크, 닭고기, 소시지, 참치 샐러드 등이 포함된다. 구운 감자와 7가지의 드레싱, 피칸파이 등도 함께 준다. 02-7107-284

르네상스호텔 양식당 ‘엘리제’에서는 10월말까지 ‘깊고 푸른 바다’로 명명된 행사를 연다. 연어 굴 도미 참치 등 신선한 생선을 독창적으로 가공해 내 놓는다. 와사비 치즈소스를 곁들인 연어 타타르, 5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오징어 튀김, 새우 샐러드, 조갯살 샐러드 등이 등장한다. 8500∼4만5000원. 02-2222-8635

리츠칼튼호텔 일식당 ‘하나조노’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가족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점심메뉴’를 선보인다. 초밥 튀김 구이로 이루어진 3인세트는 12만원, 초밥 튀김 조림으로 이루어진 4인세트는 17만원, 대구지리가 포함된 5인세트는 25만원이다. 02-3451-8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