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지 여사 '유네스코 인권상' 수상

  • 입력 2002년 10월 6일 18시 44분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사진)가 4일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2년마다 수여하는 ‘관용·비폭력 확산을 위한 유네스코-마단지트 싱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유네스코는 수지 여사가 지난 12년간 미얀마 민주화 및 인권을 위해 일해 왔다며 그는 ‘압제에 평화적으로 항거한 국제적 상징’이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수지 여사는 부상으로 10만달러를 받았다.

파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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