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보디빌딩]강경원 보디빌딩 85㎏급 金

강경원(인천시체육회)이 보디빌딩 85㎏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9년도 미스터코리아 강경원은 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벌어진 보디빌딩 85㎏ 미들급 결선에서 대흉근과 복근의 균형미를 앞세워 자유 및 규정포즈 합계 12점을 받아 바레인의 사미 알하다드(19점)와 하산 모하메드(2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90㎏ 이상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최재덕(괴산군청)은 4위에 머물렀다.

전날 60㎏ 플라이급 조왕붕(영도구청)과 70㎏ 라이트급 한동기(경북도청)가 나란히 정상에 오른 한국은 이로써 전체 8체급 가운데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싱가포르(금 2, 은 2, 동 1)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산〓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