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8일 임금 인상을 놓고 노사가 맞서고 있다. 노조는 12.6% 인상을 주장하고 회사는 6.7% 인상안을 내놓았다. 이날 노조 지도부가 파업에 나섰고 협상이 결렬되면 전면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면 파업 때는 노사 양측의 피해가 너무 커 전면 파업을 결정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파업의 가능성이 낮은데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크게 떨어져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증권 노미원 연구원은 “파업 문제만 마무리된다면 실적을 고려할 때 주식을 사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목표주가로 16만6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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