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는 11일 앨라배마주 모바일 로버트트렌트존스트레일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선두는 자신의 한 라운드 최저타인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카린 코크(스웨덴).
‘최강’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공동 3위(6언더파 66타)로 우승권에 포진했고 김미현(KTF)은 공동 21위(1언더파 71타), 박지은(이화여대)은 공동 29위(1오버파 73타)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미국LPGA 명예의 전당 멤버와 최근 3년간(2000∼2002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초청받은 ‘챔피언끼리의 대결장’으로 올 대회에는 34명이 출전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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