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또 호남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크게 분산시켜 중부권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LG건설 등 국내 11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1조6567억원을 들여 97년 12월 사업에 착수해 왕복 4차선 길이 80.96㎞의 천안∼논산고속도로를 12월말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고속도고의 인터체인지는 남천안, 정안, 공주, 탄천, 서논산, 연무 등 6개, 분기점은 3개다. 이 도로는 완공 후 30년간 건설사가 통행료를 받아 건설비를 충당한 뒤 정부에 기부 체납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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