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초청강연, 축제마당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평생학습원에서 홍순명 전 풀무농고 교장의 ‘더불어 숲’ 강연과 성공회대에서 포크가수 손현숙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학술행사로는 19, 20일에 덴마크 헬게 한센 교수가 참가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과 해오름 주부영상단 등 18개 동아리의 학습동아리 발표회가 평생학습원과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 밖에도 청소년을 위한 교육연극 ‘하륵이야기’(19일 시민회관), 방송인 전유성과 시각장애인 김영일 조선대 교수의 ‘시민초청강연’(19일 시청 대회의실), 국립국악원 상임지휘자 김철호와 함께 하는 ‘우리음악체험’(19일 연서초등학교) 등이 진행된다.
고병헌 평생학습원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축제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행사 내용을 대폭 추가해 정기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