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소은의 독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리스트의 양면, 탐닉과 종교에 대한 거대한 도전'을 주제로 프란츠 리스트의 곡들을 연주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Gretchen am Spinnrade D. 118' 'Auf dem Wasser zu singen D. 774'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소은은 선화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 줄리어드 음악원, 뉴욕 시립대 박사를 수료했으며, 선화 실내악 경연, 한국 소년소녀 음악 경연대회, 삼익 콩쿨, The Artists International Audition, New York Times 주최 오디션 등 국내외 콩쿨에서 우승, 입상한 바 있다.
1999년에는 예술의전당 초청 유망신예로 선정되어 독주회를 가졌으며, 카네기 Weill Hall 뉴욕 데뷔 연주, Lincoln Center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서울대 음대, 서경대와 선화예중고, 계원예고에 출강 중이다.
■입장권 : 전석 10000원
■공연문의 : 02-6303-1919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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