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자초한 고립은 수십년 동안 지속해 왔다"면서 "현 시점에서 북한의 언동으로 미루어 그들이 그같은 고립에서 탈피하기를 열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 "그들은 관계개선을 열망하고 있으며 경제발전과 교역을 열망하고 있다"며 "북한은 또 외부세계와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다른 많은 것들을 열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그같은 열망에 대해 "그들이 핵계획을 폐기하지 않는 한 그같은 열망은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 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