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은 최근 경기책임자의 조언에 따라 1천파운드(한화 187만원상당)짜리 최신형 긴 소매의 방탄조끼를 구입했다고 일간 ‘더 선’이 13일 보도했다. 베컴은 3억원 상당의 방탄차도 소유하고 있다.
베컴의 측근은 “방탄조끼가 매우 엷어서 외견상 입었는지 분간할 수 없다”고 밝혀 베컴이 유괴 미수사건 이후 극도로 신변보호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베컴의 아내이자 인기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인 빅토리아와 두 아들은 이달 초 납치될뻔 했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들을 체포해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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