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8일 올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으로 내화(耐火)금고 생산업체인 디프로매트 등 7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의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은 지난해 11월 102개와 올 4월 95개 등 모두 276개사로 늘어났다. 인증기업은 크게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 일류상품생산 기업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이 유망한 기업. 디프로매트는 외부 온도 섭씨 1000도 이상의 열에도 내용물을 보호하는 내화금고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7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주요 인증기업은 다음과 같다.
▽현재 일류상품 생산기업〓디에스아이(자동포장결속기) 극동전선(선박용 전선) 휴비츠(자동검안기) 강림기연(선박용 보일러) 세라젬의료기 미건의료기 조양의료기(개인용 온열기) 오로라월드(캐릭터봉제 완구) 도루코(면도기 및 면도날) 등.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 유망업체〓마로테크(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 자원메디컬 휴비딕(적외선 귀 체온계) 브릴랜드시계 모래테크(텅스텐 손목시계) 보이스웨어(음성합성기술) 등.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