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대가인 워렌 베니스, 지식 노동자의 등장을 알린 피터 드러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등 경영 석학 40명의 입을 통해 그들의 핵심사상을 직접 들어보았다.
경영이론 전문가인 톰 브라운 등 네 명의 저자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현재 비즈니스 세계를 움직이는 40명을 골라 인터뷰한 뒤, 그들의 생각을 요약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 e비즈니스, 마케팅, 조직관리 등 경영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워렌 베니스는 “미래의 지도자는 타인의 재능을 냄새 맡고,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고용하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미래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할 문제로 완벽한 육체적 정신적 상태를 간직한 은퇴한 노인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대 마케팅을 정의해온 필립 코틀러는 “기업이 고객 한명 한명에 관해 더 많이 알고 제품 서비스 메시지를 맞춤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경영 석학들은 한 가지 공통된 주장을 내세운다. 그것은 바로 ‘감성 경제’. 스웨덴 태생의 경영 석학 요나스 리더스트럴러는 “비즈니스 세계의 진정한 경쟁력은 감성과 상상력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기업은 고객에게 단순하게 설명만 할 것이 아니라 애정 직관 욕망에 호소해야 한다는 뜻이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