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대업씨 지명수배

  • 입력 2002년 11월 22일 18시 51분


서울지검 형사1부(한상대·韓相大 부장검사)는 수사관 자격을 사칭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대업(金大業·사진)씨를 지명수배했으며 김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를 직접 조사해 혐의를 최종 확정지어야 하는데 김씨가 소환에 불응하고 있으며 소재 파악이 안돼 지명수배를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올 2월 서울지검 특수1부의 병역비리 수사에 참여해 피의자들을 직접 신문하는 등 수사관 자격을 사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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