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이세정씨(덕성여대 상명대 강사)가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전통 동양화에서 형상이나 어떤 화법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회화의 뜻을 거침없는 필력으로 화면 위에 쏟아 내듯 그리는 일품화(逸品畵)를 현대적으로 해석,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과의 합일정신에서 오는 ‘기’(氣)를 통해 꽃 새 나무 산 풀 등 자연적 소재들을 생동적인 표현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접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02-733-9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