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동아일보 간부들도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동아일보로부터 받은 혜택을 되돌려 주고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식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큰 결심을 하셨다. 전국 독자센터의 수익증대와 독자서비스 개선을 위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치하했다.㈜동일 애드컴은 국내 정상의 신문 전단광고 전문업체로 1993년 설립되어 뛰어난 광고효과와 첨단 고객 서비스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 사장은 동아일보 판매국 부국장 출신으로 이 회사를 설립했으며 앞으로도 경영을 계속 맡게 된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