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행각 생중계?… 리포터, 생방송 도중 강도 당해

  • 입력 2009년 9월 21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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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리포터가 강도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소지품을 모두 빼앗겨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생방송 도중 졸지에 강도를 당한 리포터는 아르헨티나의 FM라디오 ‘파르키메트로’라는 프로그램에서 매일 교통상황과 날씨를 전해왔다. 사건이 있던 날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번화가 현장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었는데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다가와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방송은 “지금 일하는 중인데..지금 생방송 중이라니까...”라는 리포터의 말이 나온 뒤 연결이 끊어졌다. 얼마 후 다시 연결된 리포터는 “오토바이 혼성 2인조 강도에게 돈과 휴대폰 등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거참..당돌한 강도들일세∼ 범죄 행각을 생중계시켜버리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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