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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필승 공식이 현대극에도? 선우선, 목욕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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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14:36
2009년 12월 16일 14시 36분
입력
2009-12-16 14:29
2009년 12월 16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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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배우 선우선.
사극의 필승 공식이던 ‘목욕 신’이 현대극에도 등장한다.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그것.
이 드라마에서 속살을 살짝 드러낸 주인공은 주요 배역인 이우정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선우선. 사극이 계곡, 연못 등 야외를 주로 활용해왔다면, 선우선은 현대극인 만큼 우아한 욕조에서 자신의 상반신 일부를 드러냈다.
데뷔 이후 목욕 신은 처음이었던 그녀는 그러나 제작진의 우려와 달리 농담까지 건네는 여유를 보이며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우선은 쇄골까지만 드러낸 채 옷으로 몸을 가리고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선은 이번 목욕 신에 앞서 극중 상대역인 송종호와 격정적인 키스 신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작 ‘아이리스’와의 경쟁 속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선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는 선우선 외에도 고수, 한예슬, 송종호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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