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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김하은, 3년 동안 사극과 이색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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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1:50
2010년 1월 12일 11시 50분
입력
2010-01-12 11:44
2010년 1월 1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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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하은이 3년 동안 연속해 세 편의 사극에만 출연하는 이색 경력을 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하은은 방송 초기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서 사당패 출신 설화 역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인 장혁이 이끄는 추노 일당의 막내이자 홍일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김하은은 2007년 데뷔해 3년 연속 사극에만 출연한 이색 경력의 연기자다.
KBS 2TV ‘한성별곡’으로 데뷔한 이후 2008년에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에 출연한 데 이어 ‘추노’까지 모두 사극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한성별곡’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는 ‘추노’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하은은 “설화는 사랑에 목숨을 거는 당당한 캐릭터”라며 “‘추노’의 주인공인 장혁, 이다해 선배와 삼각관계를 이룬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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