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양키스맨’ 박찬호, 혹독한 신고식…개막전 3실점 부진
Array
업데이트
2010-04-05 13:52
2010년 4월 5일 13시 52분
입력
2010-04-05 13:30
2010년 4월 5일 13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박찬호. 스포츠동아 DB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품고 올 시즌 최고의 명문 뉴욕 양키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찬호(37)가 201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찬호는 5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개막 방문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7회말 구원 등판,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공식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시범경기 6차례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상승세를 실전에서 이어가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 중 하나.
이날 박찬호가 마운드에 오른 것은 팀이 7-5로 앞선 7회말. 박찬호에게는 점수 차를 2점까지 좁힌 보스턴의 맹렬한 추격 의지를 꺾는 능력이 요구됐다.
그러나 첫 타자와 상대부터 꼬여버렸다. 선두타자 마크 스쿠타로에게 6구 째 84마일(135km) 짜리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중전 안타를 허용한 것.
이어 박찬호는 제이코비 엘스버리를 공 세개로 가볍게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지만 후속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4구 째 실투성 몸쪽 높은 공을 때린 페드로이아의 타구가 좌측 담장으로 크게 날아가더니 그린 몬스터를 넘어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박찬호는 빅터 마르티네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아닝을 종료하는 듯 했지만, 다시 케빈 유킬리스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양키스는 박찬호에 이어 다마소 마르테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마르테도 폭투와 패스트볼로 실점을 허용해 박찬호의 자책점은 3점으로 불어났다.
결국 박찬호는 경기가 7-9로 끝나면서 패전 투수로 기록됐다.
동아닷컴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29억 뇌물 받고 걸려 117억 토하는 군무원…사상최대 징계부과금
여, ‘한동훈·가족 명의’ 당원게시판 글 1068개 전수조사…“12개만 수위 높아”
노안-난청, 잘 관리하면 늦출 수 있다[건강수명 UP!]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