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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비키 출산 후 모습 첫 공개…“댄스가수로 복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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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10:38
2010년 5월 11일 10시 38분
입력
2010-05-11 10:02
2010년 5월 11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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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걸그룹 ‘디바’의 비키가 출산 후 방송에 첫 출연해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비키는 11일 밤 12시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해 4개월 된 아들의 엄마로 돌아온 지금의 모습과,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이를 돌보는 육아기, 4개월 된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출산 후 14kg 체중이 늘었다는 그녀의 다이어트 도전기도 소개했다.
비키는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하며 예전 몸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요즘 여자가수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댄스 가수로 멋지게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디바’ 멤버들과의 유쾌한 만남과 시댁 식구들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의 모습, 영어와 한국말을 병행하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비키의 육아법도 선보인다.
비키는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비키는 1997년 3인조 여성그룹 ‘디바’로 데뷔해 ‘왜 불러’, ‘DIVA’, ‘Up & Down’ 등을 불렀다. 작년 7월 회사원 남편과 결혼해 현재 4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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