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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강동원 결혼설 ‘사실무근’…소속사 트위터로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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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5:42
2010년 9월 9일 15시 42분
입력
2010-09-09 14:35
2010년 9월 9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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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배우 김하늘과 강동원의 결혼설에 소속사가 발빠른 대응으로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전 증권가에는 김하늘과 강동원이 올해 안에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강동원이 연말 군 입대를 앞두고 김하늘과 결혼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소문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급기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대해 김하늘 소속사는 두 배우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김하늘 소속사 측은 “김하늘과 강동원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속칭 증권가 찌라시가 웃음을 줬다. 증권가 찌라시가 중매도 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김하늘 소속사가 소문을 진정시키는데 트위터를 이용했다는 것.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던 소문은 다시 트위터를 통해 수그러들었다. 소속사의 발 빠른 대처가 결혼설 확산을 막은 셈이다.
김하늘과 강동원은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하늘은 드라마 ‘로드넘버원’ 종영 후 휴식중이며, 강동원 역시 최근 영화 ‘초능력자’의 촬영을 끝마쳤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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