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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김비오 쓰디 쓴 PGA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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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08:04
2011년 1월 17일 08시 04분
입력
2011-01-17 07:00
2011년 1월 1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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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2R 컷탈락 눈물
강성훈(왼쪽)과 김비오. [스포츠동아DB]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사진 왼쪽)과 김비오(21·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PGA 투어에 입성한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강성훈), 2오버파 142타(김비오)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컷 기준은 1언더파 139타였다. 최경주(41·SK텔레콤)도 힘을 쓰지 못했다.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4타를 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경기 일정이 하루 순연되면서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3, 4라운드가 잇따라 열려 선수들은 하루에 36홀을 돌아야 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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