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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실종 영화 ‘아이들’ 주말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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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15:07
2011년 2월 21일 15시 07분
입력
2011-02-21 13:25
2011년 2월 21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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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들’ 포스터.
국내 3대 미제사건으로 남은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극장가에서도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박용우·류승룡 주연의 ‘아이들...’(감독 이규만)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에 개봉한 ‘아이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598개 스크린에서 52만2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7만324명.
같은 날 개봉한 현빈·탕웨이 주연의 ‘만추’(감독 김태용)는 540개 스크린에서 35만3219명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 45만9506명이다.
1월27일 개봉한 김명민·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감독 김석윤)은 386개 스크린에서 29만8623명을 동원, 누적 관객 414만833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순재·윤소정 등 중년 배우들의 로맨스를 다룬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는 295개 스크린에서 13만8791명을 기록했다. 17일에 개봉해 누적 관객은 19만4922명이 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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