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이 책을 읽는데도 달인임을 증명했다. 김병만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책읽기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서 김병만은 도서관 책장 모서리에 머리와 발만 올려놓은 채 몸을 지탱하고 책을 읽고 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마치 침대에 누워 책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보여 묘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역시 달인이다.” “저렇게 읽으면 집중력이 엄청 생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