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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 “H.O.T해체 때문에 입대했다”…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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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4:35
2011년 2월 25일 14시 35분
입력
2011-02-25 14:29
2011년 2월 25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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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도영이 과거 그룹 'H.O.T'해체 때문에 입대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도영은 H.O.T 해채 때문에 군대에 입대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서도영은 "군대 가기 한 달 전 당시 H.O.T 기획사로부터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안을 거절했으나 "연기자 오디션도 있으니 생각 있으면 오라"는 말에 소속사를 찾아갔다고 말했다.
서도영은 "연기자 오디션을 보기 위해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소속사 앞에 3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유리창을 깨부수고 사장님 욕을 하고 H.O.T 해체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다"며 그 길로 군대에 입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 새'의 서도영, 주상욱, 김민정, 한혜진이 함께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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