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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두산 페르난도 “영업비밀입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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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08:00
2011년 5월 2일 08시 00분
입력
2011-05-02 07:00
2011년 5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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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도. 스포츠동아DB
○영업비밀입니다. (두산 페르난도. 주무기가 뭐냐는 질문에 변화구는 다 던지지만 제대로 던지는 볼은 아직 알려줄 수 없다며)
○따라잡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SK 박정권. 팀내 홈런 1위 정근우를 이제야 겨우 따라잡았다며)
○따라잡혀준 거지. (SK 정근우. 박정권이 자신의 홈런수를 따라잡았다고 하자)
○아직 운이 남아있다고 하던데? (SK 박진만. 사구가 1cm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얼굴을 빗겨나가자 주위에서 한 말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케네디 대통령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LG 박종훈 감독. 4월 28일 롯데전, 29일 넥센전 등 최근 2경기에서 모두 8-7 케네디스코어로 승리했다는 말에)
○계속 아파야 되나?(LG 박경수. 지난주 롯데전에서 투구에 손등을 맞은 뒤 오히려 가볍게 더 잘 치는 것 같다는 말에)
○외로운 4번타자, 어떻게 된 거야. (한화 한대화 감독. 전날 경기에서 삼진을 2개나 당하며 찬스를 무산시킨 최진행에게 시력(선구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김광현이도 깼는데. (삼성 류중일 감독. 한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만큼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얘기에 정색을 하며)
○우리도 그렇지만, 저쪽도 참 문제네요.(KIA 모 코치. 4월 성적에서 예상밖 부진을 보이고 있는 롯데 덕아웃을 가리키며)
○이젠 제가 투수들이 무서워요.(KIA 김상현. 요즘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아도, 한 때 투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타자 아니었냐고 농담을 건네자)
○‘마의 4월’이 끝났잖아요.(롯데 이대호. 4월에 팀 성적이 안 좋았던 것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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