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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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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11:28
2011년 5월 16일 11시 28분
입력
2011-05-16 11:20
2011년 5월 16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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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스포츠동아DB
“두 달 전에 잡힌 스케줄도 미뤘어요.”
뮤지컬배우이자 가수인 옥주현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내한공연 ‘시네마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세종문화회관 측은 16일 “모리코네가 한국의 실력있는 음악인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뜻을 전해옴에 따라 특별게스트로 가수 옥주현을 선정했다.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 모리코네 역시 옥주현의 노래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라고 밝혔다.
옥주현 역시 “세계적인 거장과 협연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두 달 전에 잡힌 스케줄도 미뤘을 정도이다. 떨리고 긴장되는 무대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옥주현의 게스트 발탁은 공연 첫 날을 불과 이틀 앞둔 14일에 최종 확정됐다.
모리코네는 음원을 듣고 옥주현을 선택했지만 “실제로 어떤지 확실히 듣고 판단하겠다”라는 평소의 소신대로 이날 옥주현과 테스트를 겸한 리허설을 진행한 것.
옥주현은 “스태프들의 말에 의하면 할아버지(모리코네를 지칭) 스타일이 들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집에 가라’고 하신다고 했다. 리허설은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지휘로 영화 ‘미션’의 삽입곡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가사를 붙여 만든 ‘가시 속의 장미(A Rose Among Thorns)’ 등 두 곡을 부른다.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가사를 붙인 곡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으로 유명해진 ‘넬라판타지아’가 있다.
옥주현은 “‘가시 속의 장미’는 ‘넬라판타지아’와 흐름은 비슷하지만, 직접 불러보니 할아버지께서 영화음악의 연장선같은 느낌으로 만드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 음악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공연은 그 첫 출발지이다.
10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0인조 서울 모테트합창단이 출연하며, 두 차례 내한공연을 한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수잔나 리가치가 참여한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영화 ‘미션’, ‘언터쳐블’, ‘석양의 무법자’, ‘시네마천국’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곡들을 선별해 들려줄 예정이다.
‘시네마 콘서트’는 16~18일 저녁 8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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