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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60kg’ 옥주현, 무속인 때문에 가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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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08:22
2011년 9월 6일 08시 22분
입력
2011-09-06 08:09
2011년 9월 6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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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무속인 때문에 가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옥주현은 성악을 하고 싶어 유학을 하려 했으나 집안 형편 때문에 가수를 선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어렸을때 성악을 가르치는 학원에 무작정 들어간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이 내 목소리를 듣고 성악을 하라고 권했다”라고 회상했다.
옥주현은 성악의 꿈을 키우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려 했으나 무속인이 자신의 유학을 절대 반대해 좌절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속인이 ‘바다를 건너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남아 공부하다보면 귀인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1년 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옥주현은 핑글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그는 소속사 사장과 처음 만났을때 몸무게가 78~80kg이었다”며 “겨우 빼서 60kg대 후반으로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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