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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빅토리아, 닉쿤의 마지막 선물에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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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3:57
2011년 9월 16일 13시 57분
입력
2011-09-16 13:33
2011년 9월 16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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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가상 남편 닉쿤의 마지막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빅토리아의 가상 결혼 생활 마지막이 방송된다.
닉쿤은 빅토리아와 마지막 결혼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결혼한 지 456일 되는 날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는 이용대 선수와 에프엑스 설리, 루나, 엠버가 참석했다.
파티 말미에 닉쿤은 빅토리아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빅토리아는 끝내 슬픔을 참지 못하고 닉쿤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파티 후 둘은 처음 만난 63빌딩에서 1년 3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쿤토리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7일 오후 5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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