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최지우 ‘윤결 메이크업’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변호사와 아줌마를 오가며 호연을 펼치고 있는 최지우. 요즘 그녀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털털한 변호사 역할에 맞게 화려하지 않으며 고운 피부결 표현에 중점을 둔 ‘윤결 메이크업’.
피부의 윤기와 촉촉함을 강조한 윤결 메이크업 노하우를 최지우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정원씨(애브뉴 준오 이사)에게 들어보았다.

BASE

윤결 메이크업의 핵심은 고운 피부결을 살리는 것. 촉촉한 피부표현을 위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피부가 많이 건조할 때는 눈 밑과 볼 부분에 페이스 오일을 소량 얇게 덧바른다. 그런 다음 시세이도 더메이크업 리파이닝 메이크업 프라이머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한다.

프라이머 후에 시세이도 더메이크업 리프팅 파운데이션 I00+o00 두컬러를 믹스해서 브러시로 피부결을 따라 바른다. 맥 프로롱웨어 컨실러(묽은 리퀴드타입)를 이용해서 눈 밑을 화사하게 표현하고 나머지 잡티는 슈에무라 컨실러와 시세이도 스포츠커버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커버한다.

촉촉한 피부표현을 위해 파우더는 하지 않고 맥 미네랄 라이즈를 브러쉬를 이용해 티 존 부위와 양 볼을 살짝 쓸어준다.
Tip! 수분크림을 바를 때 손보다는 브러쉬를 이용해 피부결을 따라 발라주면 크림이 피부에 더욱 잘 밀착된다. 라텍스 스폰지로 다시 한번 두드려주면 흡수가 더욱 효과적이다.

EYE

시세이도 루미나이징 사틴 아이컬러 BE202번을 눈두덩에 바른 후 크리스챤디올 5꿀뢰르 섀도 030번 중 가운데 컬러를 쌍커플 라인에 바른다. 블랙 펜슬로 속눈썹 사이을 채운 후 비디비치 브라운 펜슬로 아이라인을 살짝 위쪽으로 빼며 그린다. 그 위에 다크 브라운 섀도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아이라인과 그라데이션한다. 점막 부분엔 마조리카 붓펜라이너 블랙으로 한 번 더 라인을 그려주고 블랙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속눈썹에 볼륨을 준다.
Cheeks

펄감이 없는 핑크나 피치 계열의 블러셔를 발라 은은하면서 생기 있어보이게 표현한다.

LIPS

의상이나 상황에 따라 몇 가지 립 컬러들로 분위기를 바꾼다.
글·이지혜 <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wisdomm112@naver.com>
강진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love8229@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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