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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봉의 3D 인터뷰] 한대화 감독-강석천 코치가 말하는 이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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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7:00
2011년 9월 21일 07시 00분
입력
2011-09-21 07:00
2011년 9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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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한화 감독- 강석천 한화 타격코치(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한대화 감독이 말하는 이대수
“명품 수비에 타격까지…발전 놀라워”
○스스로 찾아서 하는 선수가 됐다= 선수는 스스로 부족한 점을 메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대수는 약한 체력을 스스로 노력해 보강했다. 공수에서 훨씬 수준이 높아졌다.
○내년에도 3할을 친다=요즘 밸런스와 스윙이라면 내년에도 3할을 칠 것이다. 중심이동과 타이밍이 완벽에 가깝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밸런스를 몸에 익혔다.
○공수 겸비한 유격수다=대수의 수비는 리그 최정상급이다. 타격도 올해 놀랍게 발전했고, 특히 찬스에 강해졌다. 수비와 공격을 모두 갖춘 좋은 유격수가 됐다.
강석천 타격코치가 말하는 이대수
“올해 막강 체력…모든 게 좋아졌다”
○코치와 대화를 많이 하는 선수=4월에 홈런을 4개나 치면서 스윙이 커졌다. 그 이후 슬럼프가 길었는데 서로 많은 대화를 했다. 방망이를 짧게 잡은 것도 서로의 마음이 통해서였다.
○체력이 좋아졌다=체력이 떨어지면 타이밍이 늦어진다. 타이밍을 빠르게 하려다 보면 변화구에 속는다. 대수의 악순환이었는데 올해는 체력이 강해지면서 모든 게 좋아졌다.
○좋은 스윙과 좋은 타이밍을 갖고 있다=이대수는 좋은 스윙과 좋은 타이밍을 갖고 있다. 배트 스피드도 빠르고 스윙에 군더더기가 없다.
스포츠동아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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