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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황영조, 8살 연하 신부와 12월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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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5:09
2011년 10월 31일 15시 09분
입력
2011-10-31 14:02
2011년 10월 3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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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육상연맹 마라톤 기술위원장. 동아일보DB
마라톤 감독 황영조(41)가 8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황영조는 8살의 연하의 여성과 12월초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남희석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황영조의 예비신부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는 재원으로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조는 만남이 이어질수록 예비신부의 고운 심성에 매력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 감독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대한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기술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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