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비스트 등, ‘2011 멜론 어워드’ 남자 아이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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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4일 23시 49분


슈퍼주니어 [사진 ㅣ 멜론 어워드]
슈퍼주니어 [사진 ㅣ 멜론 어워드]
인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남자 아이돌 그룹이 오는 24일 열리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1차 온라인 투표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1차 온라인 투표에서 슈퍼쥬니어는 현재까지 총 43만표 이상의 팬투표에서 18%(7만9천여 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17%(7만3천여 표)의 득표율을 받은 비스트가 2위, 13%를 차지한 동방신기가 3위에 올랐다.
비스트 [사진 ㅣ 멜론 어워드]
비스트 [사진 ㅣ 멜론 어워드]

4위는 10%를 차지한 인피니트, 6%의 득표율을 보인 투피엠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뒤를 이은 톱10의 자리에는 에프엑스, 빅뱅, 아이유, 씨엔블루, 포맨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차 온라인 투표는 마감일이 6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확한 판도는 예측할 수 없다. 현재 1위와 10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1차 온라인 투표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 중 멜론 스트리밍 횟수(40%)와 다운로드 횟수(50%) 그리고 SKT 무선(MOD)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된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Top 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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