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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어린시절 혼날까봐 아스팔트서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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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08:32
2011년 11월 11일 08시 32분
입력
2011-11-11 07:56
2011년 11월 11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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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과거 자해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준호와 그의 동생 김미진이 출연했다.
김미진 씨는 김준호의 어린시절에 대해 폭로 했다. 김미진 씨는 “오빠가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엄마에게 혼날까봐 아스팔트에 자해를 하고 깡패에게 맞았다고 거짓말 했다”고 말했다.
김미진 씨는 “오빠가 어머니 앞에서 발작을 하기도 했다. 혀가 목구멍에 말려들어 가서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혀가 저절로 말려들어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진 씨는 또 김준호가 고교시절 연극영화과에 가기 위해 가출도 했다고 밝히며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손호영과 조혜련도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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